2010년 9월 16일 목요일

19금(禁) 네이키드 걸스, 엽기 쇼케이스로 논란 재점화! 네이키드걸스 나이트클럽 쇼케이스 동영상 controversial erotic girl group Naked girls

〈스포츠칸〉19금(禁) 네이키드 걸스, 엽기 쇼케이스로 논란 재점화!


'19금 여성그룹'을 표방한 네이키드 걸스가 경기도 일산 S나이트클럽에서 엽기적인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쇼케이스는 논란의 선정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당혹스런 무대였다. 일반 방송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낯뜨거운 노래와 무대 의상, 컨셉트를 거리낌없이 자랑했다. 첫 곡 '핑거'의 무대는 여성의 신음소리로 시작됐다. 아슬아슬하게 옷을 벗어나가고, 성적 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 등으로 대중들이 '욕' 좀 해주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한마디로 '노이즈 마케팅'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소녀시대'가 보여주지 못한 걸 다보여주겠다" "알몸 누드도 과감없이 선사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사회자라고 이들과 다르지 않았다. 문제를 불러왔으면 하는 멘트가 연이어 터졌다. '베이비' '널 원해' 무대에서 결국 이들은 상의를 다 벗었다. 한 때 하의도 벗은 줄 알고 현장이 술렁였지만, 털실에 살색 속옷을 입은 일종의 퍼포먼스였다.


나이트클럽 종사자로 보이는 사회자는 "멤버 3인의 퍼포먼스 중 일부가 가슴 노출이 원할치 않았다"며 "따로 가슴을 드러낸 채 포토타임을 갖자"며 19금 수위를 한껏 끌어 올렸다. 사회자인지 방청객인지 "나도 보고 싶다"는 뜬금없는 이야기도 내뱉었고, 그의 주문에 네이키드 걸스 멤버들은 아바타라도 된 듯 또다시 상의를 벗었다.


취재진들의 분위기는 침통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속셈이 뭔지 다 보이는 행사였다"고 쇼케이스 내용에 비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멤버들은 "네이키드 걸스는 당당하게 대중들에게 나설 수 있는 성인그룹으로 구성됐다"면서 "일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드 컨셉트로 뉴스를 내보내는 인터넷 사이트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인 이들은 지난해 '네이키드 뉴스'의 갑작스런 파산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후 성인 걸그룹을 결성했다. 지난달 공개한 뮤직비디오 역시 상의 노출은 물론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삽입해 대중들의 빈축을 샀다.


 

쇼케이스 동영상인데 신음소리밖에 안나네 ㅋㅋ <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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